스펜서 존스, 여전히 MLB의 가장 당혹스러운 유망주

이미지 크레딧: 스펜서 존스(사진: 브랜든 슬로터/게티 이미지)
베이스볼 아메리카는 7월 28일(월)에 2025년 드래프티를 추가하기 위해 100대 유망주 목록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. 이번 업데이트는 주로 이러한 목적을 위한 것이지만, 전반적으로 순위를 조정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. BA에서는 가능한 최고의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, 상위 100위에는 이를 반영한 결과가 반영되어 있습니다.
하지만 월요일에 새로운 리스트가 공개되기 전에 독자들에게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: 양키스의 외야수 스펜서 존스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시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
지난 7월 초에 100대 선수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을 때, 존스는 더블A에서 세 시즌을 보낸 후 트리플A로 막 승격된 상태였습니다. 당시에는 스펜서의 더블A에서의 오랜 기간(188경기, 830타석 출전) 동안의 활약이 경험이 많은 타자가 오랫동안 익숙해진 수준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에 그를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.
오늘까지, 존스는 단 19번의 트리플A 경기에서 13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. 목요일에는 한 경기에서 3개를 치기도 했습니다. 퍼포먼스 측면에서 볼 때 존스의 급상승은 그가 올해 마이너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. 타자는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지만, 존스의 생산성은 그의 이력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.
존스의 파워 잠재력은 놀랍습니다. 시너지 스포츠의 데이터에 따르면, 올해 그가 친 58개의 플라이볼 중 27개가 홈런으로 연결되었습니다. 46.6%의 플라이볼 홈런 비율은 지속 불가능한 수치이긴 하지만 - 라이언 하워드와 애런 저지는 21세기 타자 중 MLB 시즌에 35% 이상의 HR/FB 비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며, 둘 다 39.5%를 넘지 못했지만 - 존스가 공을 접촉할 때마다 생산적으로 몰아치는 능력을 보여 주는 수치이기도 합니다.
5월에 24살이 된 존스는 올해까지 마이너리그 풀 시즌에서 타율 0.500이나 20홈런을 친 적이 없었지만, 20-25시즌에 이미 29홈런으로 마이너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타율 0.500도 확실시되고 있습니다. 현재 그는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인 0.70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다음 50번의 타석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더라도 타율은 여전히 .511이 될 것입니다.
잠재적 결과의 영역에서 이보다 더 큰 편차를 보이는 트리플A 선수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.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존스는 MLB 홈런 리더에 오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근본적인 컨택 문제로 인해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에 어려움을 겪는 마이너리그 슬러거가 될 위험도 여전히 존재합니다.
역대 최고 기록인 20경기 연속 출장 중에도 존스는 25.5%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이번 시즌에는 타석에 들어선 횟수의 31.1%에서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. 이는 양키스 마이너리그 삼진 신기록을 세웠던 작년의 36.7%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이지만,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들의 삼진 비율 중에서는 여전히 절대적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입니다.
존스가 처한 상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, 거의 모든 21세기 타자와 1980년대 이후 많은 MLB 타자를 포함하는 Baseball America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풀시즌 MiLB 타자 중 한 시즌 동안 31% 이상의 삼진율을 기록하고 500경기 이상 MLB 타석에 출전한 타자를 살펴볼 것입니다.
이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는 35명입니다(MLB 선수 경력 후 MiLB 시즌에 31%의 탈삼진율을 기록한 선수는 포함되지 않음). 그중에는 고무적인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. 제임스 우드, 트레버 스토리, 재즈 치숄름, 카일 스타워스, 토미 팜, 애디슨 바거는 모두 빅리그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.
하지만 이 외에도 접촉 문제로 인해 MLB 커리어가 좌절된 선수들이 많습니다. 윌리 모 페나, 바비 달벡, 닉 프라토, MJ 멜렌데즈, 빌리 애슐리, 프랜치 코데로 등이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안타를 치지 못해 확실한 단골손님이 되지 못한 유망주들 중 하나입니다.
| 플레이어 | MiLB 시즌 | MiLB K% | 레벨 | MLB 평균 | MLB OBP | MLB SLG | MLB K%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러셀 브랜얀 | 1999 | 41.3% | AAA | .232 | .329 | .485 | 32.9% |
| MJ 멜렌데즈 | 2019 | 39.4% | HiA | .216 | .299 | .390 | 26.5% |
| 루이스 브린슨 | 2013 | 38.0% | LoA | .198 | .246 | .328 | 28.4% |
| 빌리 애슐리 | 1990 | 37.2% | HiA | .233 | .307 | .409 | 34.3% |
| 조이 갤로 | 2015 | 37.2% | AA/AAA | .194 | .319 | .456 | 38.0% |
| 리 틴슬리 | 1989 | 37.1% | HiA | .241 | .313 | .334 | 23.6% |
| 조이 갤로 | 2013 | 37.0% | LoA | .194 | .319 | .456 | 38.0% |
| 바비 달벡 | 2024 | 36.1% | AAA | .222 | .290 | .422 | 36.6% |
| 마이클 페레즈 | 2013 | 35.8% | HiA, LoA | .179 | .248 | .306 | 27.7% |
| 토미 팜 | 2008 | 35.6% | HiA, LoA | .258 | .345 | .423 | 23.4% |
| 에릭 하세 | 2019 | 35.4% | AAA | .227 | .278 | .396 | 30.7% |
| 닉 프라토 | 2019 | 34.7% | HiA | .216 | .295 | .364 | 38.7% |
| 조이 갤로 | 2016 | 34.6% | AAA | .194 | .319 | .456 | 38.0% |
| 바비 달벡 | 2023 | 34.3% | AAA | .222 | .290 | .422 | 36.6% |
| 앤서니 고스 | 2016 | 34.0% | AA/AAA | .240 | .309 | .348 | 28.2% |
| 조이 갤로 | 2014 | 33.3% | LoA/AA | .194 | .319 | .456 | 38.0% |
| 윌 벤슨 | 2021 | 33.3% | AA/AAA | .222 | .303 | .413 | 34.3% |
| 트레버 스토리 | 2013 | 33.0% | LoA | .264 | .328 | .491 | 28.2% |
| 타일러 피츠제럴드 | 2022 | 32.9% | AA | .257 | .313 | .436 | 30.2% |
| 애디슨 바거 | 2021 | 32.8% | LoA/HiA | .240 | .292 | .442 | 25.3% |
| Josh Lowe | 2022 | 32.8% | AAA | .258 | .315 | .425 | 27.3% |
| 다니엘 팔카 | 2016 | 32.7% | AA/AAA | .218 | .277 | .433 | 34.7% |
| 로렌스 버틀러 | 2021 | 32.4% | LoA/HiA | .246 | .306 | .441 | 26.3% |
| 바비 달벡 | 2018 | 32.4% | LoA/AA | .222 | .290 | .422 | 36.6% |
| 호르헤 알파로 | 2017 | 32.3% | AAA | .253 | .302 | .393 | 34.0% |
| 카일 스타워스 | 2021 | 32.3% | HiA/AA/AAA | .252 | .323 | .451 | 30.8% |
| 타일러 피츠제럴드 | 2021 | 32.2% | HiA | .257 | .313 | .436 | 30.2% |
| 재즈 치숄름 | 2019 | 32.1% | AA/AAA | .249 | .315 | .454 | 27.4% |
| 클레테 토마스 | 2011 | 32.0% | AAA | .233 | .311 | .353 | 26.6% |
| 코너 웡 | 2018 | 32.0% | LoA | .246 | .303 | .380 | 27.8% |
| Jose Siri | 2019 | 31.9% | AA/AAA | .207 | .265 | .403 | 35.8% |
| 매트 데이비슨 | 2015 | 31.7% | AAA | .220 | .290 | .430 | 34.3% |
| 브렌튼 도일 | 2021 | 31.6% | HiA | .231 | .283 | .385 | 28.5% |
| 제임스 우드 | 2023 | 31.5% | AA/HiA | .269 | .366 | .478 | 28.3% |
| 보 네일러 | 2021 | 31.5% | AA | .199 | .284 | .379 | 28.1% |
| 프랜치 코데로 | 2014 | 31.4% | HiA | .217 | .283 | .395 | 34.9% |
| 윌리 모 페나 | 2001 | 31.3% | HiA | .250 | .303 | .445 | 30.3% |
| 브렌튼 도일 | 2022 | 31.2% | AA/AAA | .231 | .283 | .385 | 28.5% |
| 샘 힐리어드 | 2018 | 31.2% | AA | .218 | .298 | .437 | 34.3% |
| 키온 브록스턴 | 2013 | 31.2% | AA | .209 | .297 | .388 | 38.6% |
| 셰인 앤드류스 | 1991 | 31.1% | LoA | .220 | .298 | .421 | 26.8% |
| 트레버 스토리 | 2014 | 31.1% | AA/HiA/LoA | .264 | .328 | .491 | 28.2% |
| 넬슨 벨라스케스 | 2021 | 31.1% | AA/HiA | .212 | .286 | .433 | 28.8% |
해당 선수 35명의 MLB 통산 타율 중앙값은 .229/.303/.423입니다. 이들의 MLB 통산 삼진 비율은 29.5%입니다.
이는 한 시즌 삼진율이 31%였던 타자를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. 성공 사례의 대부분은 마이너리그에서 문제를 해결한 경우입니다.
예를 들어 우드는 202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 트리플A에서 반 시즌 동안 18%의 탈삼진율을 기록했습니다. 스토리는 마지막 마이너리그 시즌(2015년)에 24%의 삼진율을 기록했습니다. 팜(21%), 스타워스(25%), 바거(19%)는 모두 메이저리그에 정착하기 전에 삼진 비율이 크게 감소했습니다.
가장 큰 예외는 치숄름입니다. 치숄름은 팬데믹으로 취소된 2020시즌 이전인 2019년이 마지막 MiLB 시즌이었기 때문에 특이한 케이스입니다.
존스의 MLB 통산 삼진 비율은 31.5%입니다. 통산 삼진율이 30%를 넘은 MLB 타자를 따로 떼어내면 훨씬 더 적은 수의 타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. 2000년 이후 MLB 타석에 500번 이상 출전한 선수 중 30% 이상의 MiLB 삼진률을 기록한 타자는 7명에 불과합니다.
| 플레이어 | MiLB k% | MLB 평균 | MLB OBP | MLB SLG | MLB K% | 경력 bWAR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조이 갤로 | 34.2% | .194 | .319 | .456 | 38.0% | 15.6 |
| 바비 달벡 | 31.8% | .222 | .290 | .422 | 36.6% | -0.8 |
| 브렌튼 도일 | 31.5% | .231 | .283 | .385 | 28.5% | 3.4 |
| 재즈 치숄름 | 30.3% | .249 | .315 | .454 | 27.4% | 11.0 |
| 닉 프라토 | 30.2% | .216 | .295 | .364 | 38.7% | -1.6 |
| 매트 월너 | 30.1% | .239 | .349 | .486 | 33.3% | 4.3 |
| 에릭 하세 | 30.0% | .227 | .278 | .396 | 30.7% | 3.0 |
이 7명 중에는 몇 가지 성공 사례가 있지만 모두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. 에릭 하세는 현재 브루어스 포수로 두 시즌 동안 파트타임 정규직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. 브렌튼 도일은 로키스의 중견수로서 첫 두 시즌 동안 각각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뛰어난 수비수입니다. 하지만 쿠어스 필드에서 뛰는 동안에도 타격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.
달벡은 수비 능력과 파워로 두 시즌 동안 레드삭스에서 준정규 선수로 활약했지만, 삼진 문제로 인해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. 프라토는 삼진 문제로 인해 527경기 출전에 그친 후 강등되었고, 결국 2025년 로열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습니다.
나머지 세 명은 존스에게 더 희망적인 결과입니다. 치솔름은 운동 능력과 2루, 중견수, 3루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올스타에 두 번이나 선정되었으며, 꾸준히 생산적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나머지 두 외야수는 아마도 존스와 더 잘 어울리는 선수들일 것입니다.
맷 월너는 트윈스에서 성공적인 파트타임 선수로 활약했습니다. 그는 아직 MLB 시즌에서 300타석 출전을 기록하지 못했는데, 이는 부분적으로는 부상과 좌완 타자를 상대로 .167/.252/.356의 타율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그의 파워는 여전합니다.
한편, 조이 갤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와 탈삼진을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.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5시즌 동안 총 151홈런을 기록했습니다. 또한 우익수 부문에서 두 차례나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.
하지만 갈로의 세미프로 마지막 시즌은 2022년이었습니다. 2024년이 되면 30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하게 됩니다. 그의 모든 파워에 비해 그는 통산 타율 .194/.319/.456으로 마감했습니다.
존스의 브레이크아웃 시즌은 고무적이며, 이것이 그가 다시 10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. 하지만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계속 약진하고 있지만 그의 접촉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위험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. 잠재력과 위험성을 모두 갖춘 존스는 향후 몇 주 동안 트레이드 논의나 MLB 콜업 가능성 등 프런트 오피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논쟁거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.